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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

by 뽀짝뽀짝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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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란 일반적으로 생물자원 등으로부터 연료를 이용생산하여 석유제품 대신 사용가능한 연료를 말한다. 화석연료처럼 만들지 않고 석유제품과 분자구조가 유사하여 기존 내연기관에 별도 시스템이나 구조변경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연료이므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필요성

점차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 수수 등으로 대체가 어려운 부분에 저탄소 연료 개발이 절실하고 탄소감축 수단으로써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가 필수적 이이다.

 

  • 항공 부분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2027년부터 탄소감축상쇄제도(CORSIA) 의무참여 시행을 통해  전 세계 기준 배출량 대비온실가스 초과 배출한 국제항공사는 배출권 구매 등 비용발생하도록 바이오항공유 혼합의무(2.0%, ‘25년~)를 법으로 제정한다.
  • 해운 부분 : 국제해사기구(IMO)가 2023년부터 현존선에 탄소집약도(1톤 화물 1마일 운송 시 온실가스배출량) 시행을 통해 감축의무 부과하여 탄소배출 감소를 의무화 하도를 제도를 마련하였다.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주요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국내에도 대규모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 IHS Markit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연료 수요는 2020년 2.15백만 B/D에서 2050년까지 4.59백만 B/D로 증가도리 것으로 전망한다.
  • IEA에 따르면 바이오연료 의존도는 2020년부터 50년까지 항공 부분은 0에서 77.1%, 해운 부분은 0에서 21.2%까지 높아진다고 예상한다.

 

또한,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를  통해 석유의존도를 줄일 수 있고 나아가 석유수요 대체효과 발생 및  에너지안보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예상이 된다.

 

  • 에경연에서 발표한 2020년 최종에너지소비 기준에 따르면 석유의존도 전체 49.1%에서 산업 부분은 48.2% 수송 부분이 94.8% 높은 의존도를 알 수 있다.
  • 또한 원유는 전량 해외의존하나, 바이오디젤·중유의 경우 ‘06~’ 21년 평균 원료 국산화율은 약 31% 정도 여서 국내 자급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바이오선박유-컨테이너
바이오선박유 컨테이너

 

확대 추진방안

기존 연료 보급확대 및 신규 연료 도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 의무율을 상향하여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 바이오다젤 : 차세대 바이오 디젤을 조기 도입하여 경유와 혼합하는 비율을 2030년까지 8.3%까지 상향하고 기존 바이오디젤은 일반 경유 혼합할 경우 겨울철 시동문제발생 등으로 최대 5% 정도만 확대한다.
  • 바오오중유 : 발전용 바이오증유 실증을 통해 사용처를 다변화 및 확대 추진하다. 현재 보일러연소 발생 증기로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에 한하여 의무공급량(RPS)만 인정되지만 실증을 통한 기준마련으로 내연력 발전까지 확대를 추진한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바이오에탄올 등 신규 바이오연료 실증사업 추진한다.

  • 바이오항공유 : 2023~2024년까지 생산수요업계를 참여하는 실증사업 추진한다. 국내 생산시기에 맞춰 RPS 신규 적용대상 포함 품질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하고 바이오항공유 RPS 적용에 따른 인프라 구축, 인센티브 마련 등  보급 방안을 마련한다.
  • 바이오선박유 :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바이오선박유 육해상 실증사업을 통해 바이오선박유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품질기준과 성능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 바이오에탄올 : 안전성, 친환경성, 경제성 등 타당성 검토를 위해 민간 주소 시범사업을 추진하다.

 

 

인프라 구축현황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바이오연료 생산 시설은 총 16개소로, 연간 170만 톤 규모의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 정부는 바이오연료 생산 시설의 신설 및 증설(25개소),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30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바이오연료의 의무 혼합 비율을 3%로 설정하고 있으며 바이오연료 혼합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바이오연료의 유통량 확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바이오연료 소비량 확대, 친환경 운송 수단 보급 등을 위해 2030년까지 의무 혼합 비율을 8%로 상향하고 바이오연료 차량 100만 대 보급, 바이오연료 충전소 2,000개소 확충할 계획이다.

 

인프라 분야 현황 향후 전망
생산 총 16개소, 연간 170만 톤 규모
2030년까지 생산 시설 25개소, 연간 300만 톤 규모
유통 의무 혼합 비율 3%
2030년까지 의무 혼합 비율 8%
소비 바이오연료 혼합 휘발유와 경유 판매 허용
2030년까지 바이오연료 차량 100만 대 보급, 바이오연료 충전소 2,000개소 확충

 

 

채용통계

2023년 9월 18일 기준, 워크넷에 등록된 바이오연료 산업분야 채용은 총 1,269건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채용 공고를 낸 기업은 SK에너지(142건), GS칼텍스(107건), S-OIL(77건) 등 석유화학 기업이고 바이오에탄올코리아(68건), SK인천석유화학(57건), CJ대한통운(43건) 등 바이오연료 생산업체에서도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기업명 채용 직종 모집 인원 근무지 지원 자격 우대 사항 연봉(만원)
SK에너지 생산 10명 인천 화학공학, 바이오공학 등 관련 전공 생산 경력자, 유기화학 관련 지식 보유자
3,000~4,000
바이오에탄올코리아 연구개발 5명 경기도 화학공학, 바이오공학 등 관련 전공 바이오연료 관련 연구 경력자, 유기화학 관련 지식 보유자
4,000~5,000
CJ대한통운 영업 3명 전국 화학공학, 바이오공학 등 관련 전공 영업 경력자, 바이오연료 관련 지식 보유자
3,500~4,500

 

 

향후 전망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바이오연료 생산량은 1억 4,000만 톤으로, 2000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라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수송용 바이오연료의 의무 혼합 비율을 8% 상향을 목표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등 신규 바이오연료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입니다. 향후 친환경 바이오연료 기술 개발과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맺음말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입니다. 향후 친환경 바이오연료 기술 개발과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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